자격증을 17개나 보유한 남자가 있습니다. 예전에도 그런 사람들은 종종 있었지만 이 사람만큼 다양하지는 않았던 것 같군요.


주인공은 김남욱 씨.



지게차 운전 자격증을 갖고 있구요.




트레일러 운전도 합니다.



각종 운전 자격증들을 보유하다 보니 택시는 기본.



일식집에서 회를 치고 있네요. 네 일식 조리사 자격증을 갖고 있습니다.



일식 뿐만 아니라



한식, 중식, 양식, 복어조리기능사까지 땄네요.



일본어 1급 자격증까지 땄습니다. 대단하네요.



일본어 1급 실력으로 일식집에서 일본인 손님들을 접대합니다.



일이 끝나면 이렇게 운동을 하는데요.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기도 합니다.



네 그는 격투기 사범인 것입니다.



격투기 심판 자격증까지 ㅎㅎ



그가 가진 자격증들입니다.





이제는 중국어도 준비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커질 중국 시장을 대비한다고 하네요.



그는 원래 격투기 선수였다고 합니다. 챔피언을 목표로 운동만 열심히 했었는데 그만 사고로 팔과 다리를 다치게 됩니다. 운동선수에게 있어서 부상은 정말 가장 큰 적이며 고통이고 절망인 경우가 많죠. 그도 결국 선수를 포기하게 되었고 다른 일을 준비해야 했기에 자격증들에 눈이 갔다고 합니다. 할 수 있는 일을 찾았고 좋아하는 일을 찾았더니 그렇게 되었다네요.



자격증들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일본어 1급 자격증이라고 합니다. 뭐 얼마나 노력해서 취득했을까 하는 것은 다들 잘 알지 않을까 싶네요.



매일 이렇게 선수시절 입었던 경기복을 보며 못다이룬 챔피언의 꿈을 꾼다고 합니다.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군요. 많은 자격증이 있지만 가장 갖고 싶은 자격증은 챔피언 벨트.



김남욱 씨가 보유한 17개의 자격증은 사고로 절망에 빠져 있던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해준 구원의 증서가 아닌가 싶군요. 챔피언의 꿈 꼭 이루시길...




Posted by 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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