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이 6번째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새 출연자들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백주부 백종원의 독주가 하도 심하니

아예 골드멤버라는 자리를 만들어서 따로 분류한 것이 인상적이네요.

5연속 우승자는 골드멤버로 일단 빼놓고

나머지 4명 중 따로 순위를 가려라 뭐 그런 건데 특별히 다를 건 없네요.


아무튼 이번에는 고정멤버인 백종원, 김구라 외에

이은결이 연속으로 출연했고 홍석천이 다시 나왔으며

처음 나온 출연자는 솔지였습니다.



솔지는 복면가왕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았던 경험을 살려 노래방을 준비했군요.

특기인 가창력을 마음껏 뽐내기도 했고

다음 2부에서는 피디에게 노래를 강습하는 컨셉으로 진행할 예정인 듯 합니다.


그런데 노래방 금지곡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요.

솔지가 읽어준 노래방 금지곡의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자의 금지곡 : 정엽의 Nothing Better, 임재범의 너를 위해와 고해, 이적의 다행이다, 노을의 청혼, 전람회의 취중진담, 그리고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





여자의 금지곡 : 아이유의 좋은 날, 소찬휘의 Tears, 빅마마의 체념,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 화요비의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


이렇게인데요.

노래방 금지곡의 의미는 첫째로 잘 못 부를 거면

아예 부르지 마라는 의미가 가장 큽니다.

즉, 실력도 안 되면서 겉멋, 똥폼 잡지 말라는 것이죠.

특히 고음 올라가지도 않으면서 목 쥐어짜면서 부르는 것이 그렇게 보기 싫은가 봅니다.


두번째의 의미는 너무 많이 듣는다는 것입니다.

즉, 노래방만 가면 다들 애창곡으로 불러대니 지겹다는 것이죠.


솔지가 읽어준 목록에는 없지만 윤도현의 사랑2도 금지곡이구요.

스틸하트의 쉬즈곤도 웬만하면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ㅎㅎ



근데 솔직히 자신의 애창곡이 저 목록에 있으면 조금 기분 그렇죠.

저런 건 그냥 모르는 게 약인데 괜히 알게 되어서 노래방 갔을 때

선곡하기가 선뜻 안 될 수도 있겠습니다.

본인이 잘 부른다고 생각되면 그냥 눈치볼 거 없이 선곡하여

멋지게 불러제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못해도 좀 부르면 어떤가요 ㅎㅎ 자신감을 가집시다!





Posted by 라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