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는 자연인이다 527회의 주인공 박성경 박근배 부자 자연인의 이야기입니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자연인의 사연은 많았고 드물게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아버지 자연인의 사연도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스토리입니다

돌탑이 많이 있는 곳에 자연인의 집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먼저 13여년 전에 자연인이 되었고 아들이 약 3전 전에 아버지와 함께 살기 위해 들어왔다고 합니다

 

 

집 구경 좀 해볼까요

산자락에 숨은 자연인의 집

 

 

 

여기가 지붕인데 나무가 뚫고 올라와 있습니다

 

 

 

바깥은 이렇게 나무로 만든 것처럼 보이지만 안에는 돌로 되어 있습니다

 

 

 

지붕이 낮아서 불만인 윤택 씨

 

 

 

바닥을 돌로 잘 맞춰놓았네요

자연인의 집 바닥에 저런 바닥은 매우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나무를 베지 않고 그대로 집 안에 두고 집을 지은 것은 아버지의 뜻이었습니다

 

 

 

산에 들어오기 전에는 몸이 매우 안 좋았다는 아버지

자연인이 되고 나서는 많아 좋아졌다고 합니다

 

 

 

지팡이와 도깨비방망이를 만드는 취미가 있군요

 

 

 

오늘의 첫 자연밥상은 감자탕입니다

돼지등뼈를 많이 삶아놓고 3~4일에 한번씩 끓여가며 먹는다고 합니다

상하게 하지 않으려면 종종 끓여야겠죠

 

 

 

단풍마를 넣으면 좋은지는 자연인도 모르지만 일단 넣습니다

 

 

 

어머니와 식당을 같이 운영하다가 이번 코로나로 인해 운영이 힘들어져 지금은 어머니만 하고 계십니다

 

 

 

 

비주얼이 딱 맛도 괜찮아보이네요

 

 

 

젊은 시절 부동산 문제로 재판을 10여년 오랫동안 진행하며 받은 스트레스로 병도 생기고 고생이 심했는데 여기 와서 많이 치유가 되었다고 합니다

재판이 길었던 만큼 많은 변호사를 거쳤는데 그 중에는 변호사 시절의 고 노무현 대통령도 있었다니 놀랍군요

 

 

 



 

아직 젊은 나이에 자연인이 된 계기를 설명하는 박근배 자연인

아버지가 혼자 산에 살다가 무릎을 크게 다쳐 걱정도 되고 식당도 힘들어져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다음 자연밥상은 예전에 어머니에게 배웠다는 생선콩나물찜입니다

황태 말린 것

 

 

 

얼추 아귀찜 같은 비주얼이 나옵니다

 

 

 

장뇌삼으로 데코를 하고...

 

 

 

솔직한 아버지의 음식평에 빵 터지는 아들과 윤택 씨 ㅋㅋㅋ

 

 

 

 

티격태격 하며 산다는 부자

야단치는 듯한 말투를 자주 들으면 힘들 수 있는데 아들 자연인의 성격이 좋아보입니다

 

 

 

다음날 먹은 마지막 자연밥상은 솔잎 삼겹살 수육입니다

저게 도시에서는 힘들 겁니다

솔잎 채취도 불법이라 안 되지만 된다고 해도 나무에 약을 치기 때문에 식용은 안 된다죠

자연인들만의 특혜~!

 

 

 

오랫동안 식당을 하는 집안이어서 그런지 음식들이 아주 다채롭고 풍성하네요

윤택 씨가 이번 편에 아주 운이 좋습니다 ㅋㅋㅋ

 

 

 

후식으로 잘 익은 홍시까지

 

 

 

이제 자손들 잘 되는 것이 바람이라는 아버지

 

 

 

아버지와 싸우지 않고 잘 살겠다고 다짐하는 아들 자연인

 

 

 

 

역시 겉으로는 잘 내색 못해도 아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갖고 있는 듯한 아버지 자연인

 

 

 

 

이제 자연인 동지가 된 아버지 자연인 박성경 씨와 아들 자연인 박근배 씨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Posted by 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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