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강용석이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다는 내용의 보도들이 나오고 본인도 뭐라고 언급도 하고 떠들썩한데요.





채널A에서 보도하기를 강용석이 여성 블로거 A씨의 남편 조모 씨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겁니다.

보도에 따르면 남편 조 씨는 소장에 "강 씨가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을 파탄 냈다"면서 "불륜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자 방송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가볍게 치부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1억 원을 배상하라고 주장했다는 겁니다.





과거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은 지난해 말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강용석 씨가 한 포털사이트 유명 여성 블로거 A씨와 밀월 여행을 다녀왔다"는 글이 올라와서 그 내용이 루머처럼 번졌었습니다. 일종의 찌라시처럼 퍼졌었는데요. 그 여성 블로거의 남편이 그 루머를 보고 강용석을 고소했던 것이죠. 그 루머 관련 글들은 거의 삭제된 상태입니다.





그때 당시 강용석은 자신이 출연하는 한 방송 프로그램 '썰전'에서 "마흔 여섯에 스캔들 주인공이 됐다. 정치적 스캔들일 뿐"이라며 의혹을 일축한 바 있습니다.


불륜 상대로 지목됐던 여성과 관련해서 강용석은 "변호사 사무실에서 한두 번 본 적은 있다"며 "내 사무실에 소송문제로 왔던 분이다. 이후 다른 변호사가 그분의 사건을 맡았는데 내가 대표변호사여서 이렇게 된 것 같다"고 해명했었습니다.






아무튼 강용석은 고소인에게 전화를 걸어 오해를 풀었고 소를 취하했는데 채널A의 보도가 나오니 당황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한때 고소의 달인으로 불렸던 사람인데 언젠가부터는 본인이 고소를 당하는 일이 잦네요. 그때마다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서 방송으로 이미지를 잘 세탁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고소인이 소를 취하했다니 별일없이 끝날 모양새입니다.






Posted by 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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