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532회의 주인공 이정욱 자연인의 사연입니다

부제 : 돌을 든 남자!

 

 

건장한 체구의 자연인은 72년생으로 비교적 젊은데 소싯적에 씨름 운동도 했었던 장사스타일입니다

돌은 잘 변하지 않아서 좋아한다는 자연인

 

 

돌을 얼마나 좋아하냐면...

이렇게 개집도 돌로 만들었을 정도로 돌정원을 꾸며놓았습니다

 

 

 

집 내부를 볼까요

골동품이라 부를 만한 옛 물건들이 많습니다

저도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들이 많네요

 

 

 

자신의 초등학교 성적표까지 가지고 있는데 운동부라 공부는 못했고 그대신 체육 하나 만큼은 수를 받았네요

예전에 운동부는 수업 자체를 거의 듣지 않았죠

 

 

 

손재주도 좋아서 직접 손으로 만든 것들이 많은데 돌과 관련된 것들이 특히 많습니다

 

 

오늘의 첫 자연밥상은 더덕양념구이와 아까 개울가에서 잡은 도리뱅뱅이조림입니다

칼질도 그렇고 요리를 잘하는데 고등학교 때 학비를 면제받기 위해 당번일을 했다고 합니다

뭔지는 잘 모르겠으나 운동부 식사 준비도 하고 그랬나보네요

 

 

 

오늘 저 손가락하트가 많이 나왔습니다 ㅋㅋㅋ

 

 

 

니들만 먹냐옹~!

 

 

사연을 푸는 자연인 이정욱 씨

소 1마리를 사고 소가 늘어서 6마리까지 늘었지만 솟값이 폭락하며 한순간에 망해버렸다고 합니다

 

 

 

 

그러고 다시 일어서서 시작했던 건어물 장사도 잘 됐었지만 회수되지 않는 외상값 ㅠ.ㅜ

2번의 실패를 겪고 나니 심적으로 너무나 힘들었던 자연인 이정욱 씨

 

 

그래도 한 집안의 가장이니 다시 힘내서 막노동을 열심히 했습니다

작은 가게도 하나 사고 여기에 땅도 사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기 위해 들어와 자연인이 되었습니다

아내분도 인생 한번 사는 거 하고 싶은 거 하라며 흔쾌히 허락했다고 합니다

 



 

본격 자연인이 돌 나르는 법 시전

정말 대단한 강철체력입니다

 

 

갑자기 팔씨름 얘기가 나오는 두 사나이

승윤 씨도 운동 참 많이 한 사람인데 전혀 상대가 안 됩니다 ㄷㄷ

 

 

 

한 덩치 하는 카메라 감독도 패배~!

 

 

벌칙은 얼굴 망가뜨리기

사실 이정욱 자연인은 팔씸을 해서 한번도 져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다음 자연밥상은 두릅뿌리를 캐서 무쳐먹고 버섯전골도 했습니다

자연인의 정성스런 요리에 승윤 씨의 리액션도 정성스럽습니다

 

 

 

어릴 때 시집와서 남편의 실패들을 겪으면서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 주었던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얘기하는 자연인

 

 

 

2005년부터 일기를 쓰는 자연인

글씨체가 좋습니다

 

 

 

행복은 내것에 만족하는 자에게 찾아온다는 자연인

 

 

 

마지막 자연밥상은 자연인들의 단골메뉴인 영양밥

이정욱 자연인의 썰렁개그에 냉정한 평가 ㅋ

 

 

 

 

 

 

승윤 씨에게 선물로 줄 나무조각을 만드는 자연인

 

 

 

선물 교환

 

 

 

마지막까지 유쾌한 자연인 이정욱 씨입니다 ㅋㅋㅋ

 

 

사람이 상당히 순해보이는데 녹록지 않은 사회의 쓴맛을 일찌기 여러번 경험하고도 좌절하지 않고 끝내 다시 일어선 자연인 이정욱 씨의 건강과 행복을 빌겠습니다

 

 

 



Posted by 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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