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529회의 주인공 배정수 씨를 만나보겠습니다

부제 : 내가 산에 사는 재미

 

8년째 산에 살고 있다는 자연인의 집은 이렇게 작은 계곡을 끼고 있습니다

 

 

 

음악이 흘러나오는 자연인 배정수 씨의 집은 계곡 옆에 있어서인지 물이 아주 풍부합니다

 

 

 

태양광을 이용하여 전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터리가 많네요

 

 

 

7년 정도라 반자연인이라고 겸손하게 소개하는 배정수 자연인

 

 

 

나무를 날라주고 얻어마시는 자연인 음료는 엉겅퀴, 감초, 우슬 등이 들어간 차

 

 

 

작곡가가 꿈이었다는 자연인은 젊은 시절부터 음악을 즐겨들었다고 합니다

 

 

 

집 내부는 이렇게 옛날 느낌이 물씬 나는 분위기입니다

 

 

 

식사 재료를 채취하다가 자연인 배정수 씨의 왼손이 의수임을 눈치챈 윤택 씨

약 50년 전에 한 손을 사고로 잃었다고 하네요(손목까지)

 

 

 

오늘의 첫 자연밥상은 꽁치찌개입니다

냉장고까지 돌릴 전기는 없으니 냉장고는 그냥 냉장용이 아닌 보관용입니다 ㅋ

 

 

 

통조림과 자연인이 어울리지 않아보이는 것 같지만 현실적으로 음식보관에 있어서 가장 유리한 것이 통조림인 것을 감안하면 이해가 됩니다

 

 

식사 후 차 한잔 하며 사연을 푸는 자연인

레코드점에서 전자제품을 취급하다가 사업이 커지고 휴대폰 대리점까지 겹치기로 하다가 부도가 나버렸다는군요

 

 



 

 

우연한 계기로 약초를 캐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는데 마침 '나는 자연인이다' 티비프로가 인기가 있어서 그걸 보며 저것이다 무릎을 치고 자연인이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나는 자연인이다'가 만든 자연인이네요

 

 

 

더덕과 골쇄보를 채취하는 자연인

 

 

 

 

골쇄보를 뭐에 쓰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불로 털을 날리네요

 

 

다음 자연밥상으로 닭요리를 하려고 했으나...

닭을 잡을 수 있는 사람이 제작진에도 없어서 결국 닭은 살았습니다 ㅋㅋㅋ

 

 

 

 

결국 식재료는 계곡에서 버들치로

 

 

 

버들치에 더덕과 이거저것을 넣은 정체불명의 매운탕~

 

 

 

식사를 했으니 이제 목욕타임

 

 

다음날 아침 엉겅퀴를 손질하는 자연인 배정수 씨

한 손이 의수여도 뭐든지 할 수 있습니다

 

 

 

 

얻어먹은 값 치르는 윤택 씨

 

 

 

마지막 자연인 음식은 5년생 삼

제작진에게도 나눠주는 인심

 

 

 

헤어지는 게 아쉬워하면서도 촬영 힘드니 그만하자는 자연인 ㅋㅋㅋ

 

 

 

17살 때 아버지의 일을 돕다가 잃은 한 손

열심히 사업을 운영했으나 운이 좋지 않아 부도로 정리하고 절망 속에서도 자연이 품어주어 즐거움을 찾았다는 자연인 배정수 씨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Posted by 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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