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가왕에 빛나는 복면가왕 코스모스에 도전할 새로운 8명의 가면들이 등장하여 1라운드 경연을 펼쳤습니다. 탈락자들의 정체는 각각 김성면, 박슬기, 현승희, 송필근 등이었네요.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가면들이 누구냐는 걸로 또 한동안 말들이 많이 나올 차례인데요. 복면가왕의 놓칠 수 없는 재미 중에 하나죠.

 

 

 

 

안전제일

 

김성면을 이긴 복면가왕 안전제일의 정체는 가수 김정민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김정민

 

안전제일은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서 최대한 힘을 빼고 부르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렇다 보니 노래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음에도 운이 좋게도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왁스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고 힘을 빼고 부르다 결국 광탈한 사례를 생각하면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안전제일의 노래도 그닥 좋지는 않았는데 김성면도 자신을 숨기느라 그리고 너무 오랜만의 무대라 그런지 노래가 썩 좋지는 않았네요.

 

특유의 바이브레이션이나 드문드문 나오는 굵직한 보이스는 김정민임을 특정할 수 있는 요소들입니다. 복면가왕 안전재일이 김정민일 확률 99% 되겠습니다.

 

 

 

 

여신상

 

박슬기를 이기고 올라간 복면가왕 여신상은 다비치의 이해리일 가능성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작곡가 김형석이 이해리라고 예측하자 다른 패널들 사이에서도 별 거부반응이 없었듯이 온라인 상에서도 이해리 외에는 별로 얘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하나 걸리는 것은...

 

 

이해리

 

이해리는 저렇게 동그라미 친 부분에 점이 있는데 여신상의 같은 지점에는 점이 없다는 것? 하지만 뭐 점 정도야 얼마든지 가릴 수 있죠. 제작진이 그 정도까지 예상하고 점을 가리는 화장을 했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복면가왕 여신상의 정체는 다비치의 이해리일 가능성이 60% 이상이라고 봅니다.

 

 

 

은행잎

 

현승희를 이기고 올라간 복면가왕 은행잎은 홍진영이 확실합니다.

 

 

홍진영

 

전에 나왔는데 무슨 홍진영? 그렇게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이미 강균성이 두 번 나온 사례가 있기 때문에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니죠. 강균성이 1라운드 광탈한 것이 억울하여 다시 나왔듯이 홍진영도 지난번에는 1라운드에서 광탈했었기 때문에 충분히 다시 나올 이유는 됩니다.

 

바이브레이션에서 특유의 이른바 뽕끼를 감출 수가 없네요. 이미 같은 프로에서 노래를 했었다는 것 때문에라도 더더욱 유사점이 많은 것을 알아챌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홍진영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들으면 100% 확신하게 될 것입니다. 복면가왕 은행잎은 홍진영이 확실합니다.

 

 

 

 

상감마마

 

마지막으로 개그맨 송필근을 이기고 올라간 상감마마는 '내꺼 중에 최고'를 불렀었고 현재 옴므로 활동하고 있는 이현 같습니다.

 

 

이현

 

온라인에서도 거의 몰빵 분위기구요. 그냥 '나 이현이다'라고 광고하는 듯이 전혀 톤을 바꾸거나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부른 모습이었네요. 다른 누구가 아니냐는 추측도 별로 나오지 않을 정도로 딱 걸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복면가왕 상감마마는 이현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과연 복면가왕 코스모스가 김연우와 같이 4연속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다음주 결과가 매우 궁금합니다.

 



Posted by 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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