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제 15대 가왕을 선출하기 위해 8명의 새로운 가면들이 출연하여 경연을 펼쳤습니다. 이번에도 상당히 훌륭한 가창력을 보유한 출연자들이 있었는데요. 1라운드는 역시 저 가면의 정체가 누구냐가 가장 흥미를 끄는 요소임에 틀림없죠.

 

 

첫 경연은 밤과 편지가 겨루어 밤이 올라갔습니다. 편지의 정체는 빠박머리로 유명했던 춘자였네요.

 

이 밤의 끝을 잡고... 줄여서 '밤'의 정체는 몇몇 얘기들이 있는데요. 아직 누구로 확실하게 몰리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 얘기들이 있지만 저는 김현성을 한번 찍어 봅니다.

 

 


밤의 정체를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저 밤은 김현상이다'라고 했을 때 아니라고 말하지는 못할 겁니다. 그만큼 음색은 거의 비슷한데요. 다만 워낙에 활동이 없는 가수다 보니 더더욱 맞다 아니다 확신하지 못하는 면은 있습니다.

 

김현성의 Heaven을 많이 들어 봤던 사람들이라면 밤이 김현성이라고 충분히 추측해 볼 수 있는데요. 그동안 복면가왕에 뜸했던 가수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스토리에 있어서도 괜찮은 출연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대로 묻히기엔 아까운 가수이기 때문에 김현성이 맞았으면 좋겠네요.

 

 

째 경연은 스파르타와 서커스맨이 겨루어 스파르타가 올라갔습니다. 서커스맨의 정체는 아나운서 김현욱이었군요.

 

스파르타의 정체는 지난 14대 때의 타이거 만큼이나 완전 오리무중 상태인 것 같습니다. 그때도 누리꾼들이 정체를 거의 못 맞혔는데요. 너무 모르는 인물이었기 때문이죠. 이번 스파르타도 웬지 그런 향기가 많이 납니다. 누구라는 예측도 잘 안 나오는 형편입니다.

 

 


그나마 거론되는 사람이 유리상자의 이세준인데 말이 안 되죠. 이세준은 훨씬 가느다랗고 감미로운 목소리이기 때문에 이세준은 아닙니다. 아무튼 노래 참 잘하던데 정체가 궁금하네요.

 

 

다음 경연은 잡상인과 콜록이 겨루어 콜록이 올라갔습니다. 잡상인의 정체는 배우 공형진이었군요. 탈락곡으로 부른 '이별의 종착역' 괜찮게 들었습니다.

 

 


콜록의 정체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번엔 90프로 이상 여론이 규현으로 집중되기 때문에 거의 맞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이번에 신곡 '밀리언 조각'으로 활동을 하고 있어서 타이밍도 맞아 떨어지네요. '밀리언 조각'의 노래를 들어 보면 이번 콜록의 음색과 거의 같은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 경연은 마법사와 호박씨가 겨루어 마법사가 올라갔습니다. 호박씨의 정체는 쉽게 알 수 있었듯이 박지윤이었습니다. 박지윤 특유의 음색은 들으면 아는 바로 그것이죠.

 

 


마법사의 정체가 또 오리무중인데요. 여러 얘기들이 나오지만 저는 은가은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백인백곡에 출연하여 열창하는 모습을 봤었는데 마법사의 노래를 듣다 보면 그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음색도 많이 비슷합니다. 복면가왕 마법사의 정체는 은가은이 가장 근접하지 않나 싶네요. 오현란 얘기가 나오지만 오현란은 이보다 좀  먹힌 목소리기 때문에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Posted by 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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