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왕교자를 먹어봅니다 냉동만두의 일인자 비비고 왕교자
비비고 왕교자가 교자만두에서는 50%를 냉동만두 전체에서는 4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는 뉴스가 얼마전에 나왔는데요
2위가 10%대 정도밖에 안 되니 정말 압도적인 대단한 점유율이군요
소주 시장에서의 참이슬 같은 케이스라 할 수 있겠습니다
원래 냉동만두는 왕만두 계열로 먹어왔는데요
언제부턴가 너무 큰 것이 부담되어 유명한 비비고 왕교자로 바꾸었다가 고정적으로 먹게 되었습니다
왕만두를 먹을 때에는 식구들이 냉동고의 만두를 잘 손대지 않았는데
비비고 왕교자로 바꾸고 나서는 라면 끓일 때 3개 정도씩 넣어서 먹는군요 ㅎㅎ
비비고 왕교자 대용량 1.05kg
용량은 여러 버전이 있는데 455g과 418g 그리고 이것이 있죠
더 작은 용량도 본 듯
455g이 14개 정도 들었구요 418g이 13개 그리고 이것 1.05kg은 32개 정도가 들었습니다
1개가 대략 32.5g 정도에 열량 칼로리는 70kcal 정도입니다
유통기한 충분하구요
이런 저런 설명
조리방법과 영양정보
100g당 215kcal로 나오는데 위의 설명처럼 저게 한 3개 정도 됩니다
원재료들...
돼지고기와 밀가루와 부추가 순서대로입니다
부추가 3번째로 표기되어 있을 정도로 좀 많은 편이라 부추맛이 현저하게 많이 납니다
"주방에 말해서 부추 좀 엥간히 넣으라고 해라"라는 올드보이의 대사가 떠오르네요 ㅎㅎ
전자렌지에 돌리기 위해 4개를 그릇에 담습니다
저는 좀 맛이나 비주얼이 떨어지더라도 간편함을 더 크게 생각하기 때문에 냉동식품들은 대부분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습니다
정석대로 스팀기에 쪄서 먹거나 후라이팬에 튀겨 먹으면 맛은 물론 보기에도 좋은 점은 확실합니다
전자렌지에 돌린 후의 모습
역시 비주얼은 별로 ㅎㅎ
냉동실에서 바로 꺼낸 것을 기준으로 3개는 1분 30초. 4개는 2분을 돌리면 됩니다
그렇게 개당 30초씩 추가하면 될 듯 합니다
이렇게 빵과 곁들여서 먹으면 훌륭한 간식이 되죠
이것 저것 다른 음식들과 잘 어울리고 술안주로도 좋아서 냉동실에 냉동만두는 필수로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