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또 우승, 쌍다이아는 틴탑의 천지 도장신부는 백청강 모기향은 임세준 날벼락은 조장혁
이번 복면가왕 2라운드에서는 우승자와 겨룰 도전자를 결정하기 위해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첫 대결은 모기향과 쌍다이아가 겨루어 모기향이 올라갔습니다.
지난 1라운드의 리뷰에서는 쌍다이아와 날벼락이 최종전에 진출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모기향의 노래가 이번에 워낙에 좋았네요. 저도 인정합니다. 쌍다이아는 선곡이 좋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쌍다이아의 정체는 틴탑의 천지였습니다.
다음 대결은 도장신부와 날벼락이 겨루어 예상대로 날벼락이 올라갔습니다.
도장신부의 정체는 역시 백청강!
온라인상에서는 어느 정도 얘기들이 나왔던 것인데 현장에서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었던 듯 합니다. 방청객과 패널들 모두가 엄청 놀라는 모습들이군요.
심지어 1라운드에서 듀엣곡을 함께 불렀던 안재모도 도장신부가 남자였을 거라고는 전혀 몰랐었나 봅니다. 나중에 사실을 알고는 깜짝 놀라는 눈치군요.
백청강은 직장암으로 수술까지 했었던 힘든 시기를 겪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죠. 건강을 많이 되찾은 듯 하니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다음 대결은 가왕후보 결정전으로 모기향과 날벼락의 대결. 둘은 각각 '총 맞은 것처럼'과 '제발'을 약간 편곡하여 불렀는데 날벼락이 이기고 올라갔습니다.
모기향의 정체는 작곡가 임세준이었네요. 임세준은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를 만든 작곡라라는군요.
요즘 사실 누리꾼들의 이야기는 가수가 다른 사람의 노래를 할 때 지나친 편곡은 지양하는 것이 어떤가 하는 얘기들이 많더군요. 편곡을 해도 너무 하니 듣기가 거북할 때가 있다는 것이죠. 저도 그에 많이 공감합니다.
이번 모기향과 날벼락의 무대도 편곡이 좀 가미되었는데 그 부분이 약간 거슬리는 측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워낙에 노래들을 잘해서 그나마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리고 박자를 밀었다 당겼다 하며 부르는 것도 싫어하는데 날벼락이 오늘 그걸 많이 하더군요 ㅎㅎ 뭐 그래도 워낙에 노래를 잘해서 이것도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클레오파트라가 준비한 곡은 '이밤이 지나면'이었는데 흥겹게 춤추며 노래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이끄는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클레오파트라 김연우가 연속우승으로 5대 복면가왕이 되었군요. 뭐 클레오파트라가 김연우라는 건 이제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과연 누가 그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날벼락의 정체는 놀랍게도 조장혁!
설마 했는데 정말 조장혁이었네요. 저는 조장혁은 생각은 했어도 젊은 조장혁이 떠오르기에 다른 젊은 가수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요. 아직 실력이 죽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