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으로

한국의 메르스 외신 보도 내용, 메르스 초기 증상, 부천 메르스 환자 부산 메르스 환자 모두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

라찬 2015. 6. 7. 00:17


CNN의 한국 메르스 보도


미국의 CNN을 비롯한 외신들은 한국의 메르스 현황을 보도하면서 우려도 하고 있고 비판도 하는 모습입니다.


CNN은 한국 의료 수준에 비해 아주 이례적으로 메르스가 확산되고 있다며 정부가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 때문에 국민들도 불안해 하고 있고 확산을 막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사람 간 전파가 쉽지 않은데다 한국의 현대화된 의료 시스템을 생각하면 이 같은 메르스의 확산은 놀라운 일이라고 했습니다. 한국의 의료 수준을 높게 쳐주는 건 뿌듯한데 정부의 위기 관리 능력이 형편없음을 만천하에 드러냈으니 좋아할 일이 아니군요.



워싱턴 포스트


워싱턴 포스트의 경우는 병원 공개를 하지 않아서 국민들에게 비난을 받으면서도 병원 공개를 꺼려하는 정부의 모습을 지적했습니다. 외국에서도 병원 공개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듯 합니다.


한국의 주변국인 중국,일본,홍콩 등은 좀 더 강한 어조의 비판들을 하는 모양새입니다. 아무래도 서로 왕래가 많은 나라들이니 민감하겠죠. 특히 중국과 홍콩은 한국의 확진자가 돌아다니기까지 했으니 뭐...





메르스의 초기 증상은 일단 감기와 같다고 하니 몸에 열이 있는지 꼭 체크해야 할 것이고 기침과 가래가 나오는지도 살펴야겠습니다. 또한 설사도 있다고 하네요.


약국에서 각종 체온계를 팝니다. 체온계로 체온을 쟀을 때 37.5도 이상이면 의심을 해야 합니다. 공식적으로는 38도 이상이 메르스 증상이라고 하지만 37.5도부터 메르스를 인지한 환자들이 많습니다.



원혜영 의원의 트윗 내용에 의하면 부천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다행스럽게도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연된 사람으로 밝혀졌습니다. 왜 다행스럽냐면 아직은 병원 이외의 지역에서의 감염자는 없는 걸로 나와 있으니까요.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것이 확인되면 정말 큰 혼란이죠.


부산에서도 확진자가 1명 나왔는데 부천의 확진자처럼 삼성서울병원에 다녀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4번 확진자의 아들이 부천 확진자이고 부산 확진자도 이들과 친척관계였습니다. 14번 확진자가 입원했을 때 문병 또는 간호를 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울대공원의 낙타


서울대공원의 낙타들이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군요. 낙타 얘기로 시끄러우니 그랬는지 서울대공원 측에서 의뢰하여 검사를 했다고 하네요.


언제쯤 이 난리가 끝날 수 있을까요.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는 것을 보니 쉽게 가라앉을 기세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과연 병원이 아닌 곳에서의 감염이 발생하는가 하는 여부가 관건이 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