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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미스터리 도장신부는 백청강인 듯, 백청강이 혹시 아닐지라도 남자인 건 확실

라찬 2015. 6. 2. 00:40



미스터리 도장신부는 백청강이 아니냐는 얘기들이 있어서 그런가? 하고 다시 들어보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참 사람들 대단하네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해낼 수가 있는지...


해당 무대가 별로 감흥이 없었기 때문에 그닥 누군지도 궁금하지 않았었는데 여장을 한 남자라면 이 또한 흥미를 끄는 요소임이 분명하죠. 편견을 갖지 않고 들으면 노래가 들린다는 복면가왕의 모토에 딱 어울리는 시도라 생각됩니다. 여장남자는 한 번쯤 할 때가 됐죠.


그래서 저 나름대로 한번 추측을 해보자면...



처음 나와서 경호원들이 옷 벗는 것을 도와주는데 아무래도 남자다 보니 여자옷이 익숙치 않아 도와줄 필요가 있었을 겁니다.



머리에 두른 하얀 저것을 면사포라고 하나요. 여장을 위해 저것을 썼지만 감출 수 없는 남자 특유의 떡대가 보입니다. 어깨가 딱 벌어졌죠. 면사포로 어깨까지 가릴려고 했을테지만 틈틈이 어깨를 노출하고 맙니다.



노래를 부를 때도 여자처럼 보이기 위해 다소곳이 두 손으로 마이크를 잡았지만 역시 감출 수 없는 벌어진 어깨 ㅎㅎ


물론 여자들 중에도 어깨가 좋은 사람들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런 여자들은 대체로 근육질의 몸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도장신부는 딱 봐도 마른 몸매죠. 저 몸매의 여자가 어깨가 저렇게까지 벌어지기는 힘듭니다. 백청강은 아닐지 몰라도 남자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리고 사실 날도 더운데 다리를 감출 필요가 있을까요. 지금까지의 여자 참가자들 모두가 다리를 노출했었던 것 같군요.





노래도 잘 들어보면 여자 치고는 고음이 잘 올라가지 않는 모습이죠. 또한 콧소리 즉, 비음을 자주 내는 습관이 있는데 백청강이 딱 그랬었죠. 위대한 탄생 당시에 비음이 아주 심해서 지적도 받았었고 종반부에는 많이 고친 채로 끝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비음은 내고 있었죠.



그리고 복면가왕의 공식 점쟁이 백지영의 말이 인상에 남네요. 사랑과 정열 그리고 도장신부 둘 다 전문가수는 아닌 것 같다고 했습니다. 사랑과 정열은 안재모로 나중에 밝혀졌으니 그 말이 맞았죠. 그리고 도장신부 또한 여자인 척 하느라 본 노래 실력이 안 나왔을 것이니 전문가수가 아니라는 평이 가능했던 것이라 생각하면 딱 들어맞지 않느냐 싶은 겁니다.





'미스터리 도장신부는 백청강이다'에 100원 겁니다.